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네 펠트너 (문단 편집) == 실력 및 역량 == '''엘리트 마법사 파견단의 "전 리더"'''라는 명칭은 괜히 가진 것이 아니다. 마력량은 [[아메리카노 빈즈]]는 커녕 2위인 [[니나 디아즈]]에 비해 까마득히 뒤떨어지지만,[* 그래도 파견 마법사들 중에서도 상위 레벨인 건 확실하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5명 중에서는 가장 많은 마력을 지니고 있다. [* '''그런데 실제로 로네보다 마력이 높은 상위 [[아메리카노 빈즈|두]][[니나 디아즈|사람]]은 가문이 원래부터 마력이 많았던것이 아닌 '디아즈 가문의 비전서'에 있던 마력흡수 마법을 통해 후천적으로 마력을 늘린것으로 가문이 날때부터의 선천적인 마력량만을 고려한다면 실상 [[딜마 페르난|외동이었다면 마력이 두배는 되었을 단짝]]과 함께 거름회수단 최상위일것이다.''' ] 마력량과 별개로 종합적인 역량은 뛰어난 것이 확실해 보인다. 또한 지휘자로서의 역량은 파견마법사 중에 로네만이 보여줬다. 비교 대상인 [[아메리카노 빈즈|현 리더]]가 방치 플레이나 하고 있으니...[* 이쪽은 아예 리더 역할을 할 마음 조차 없었다. 로네에게서 강제로 리더자리를 빼앗은 아멜의 말이 가관이었는데, 자기는 거름회수팀을 지휘하지 않을 것이며 알아서 하라고(...)자기는 [[에스프레소 빈즈|누가]] 시켜서 한 것 뿐이라고...이 말을 듣고 로네가 어머니들의 복수와는 별개로 아멜에게 적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121화에서는 거름회수단 전원의 마력을 이용하여 지구 전체를 수색해서 본거지를 찾아냈다. 게다가 거미를 통한 사역 능력, 황혼새벽회를 잡을 때 쓴 포박술, 치유 마법 등 공격 마법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마법을 쓴다. 67화의 아멜과의 재결투에서 마치 거미줄 같은 실다발을 공격용도로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83화에서 밝혀지길 마력을 탐지해서 달라붙는 마법으로, 실재하는 물질이 아니라 마력을 뽑아낸 것이다. 로네의 후임자인 알트는 힘 조절이 서툴러서 거대한 솜처럼 나오지만 로네의 경우 마력을 가늘게 뽑아낼 수 있어서 실처럼 뽑아낸 것. 크기가 크고 제각각인데다가 형태도 일관적이지 못한 알트와 비교하면 기술 차이가 커보인다. 제대로 된 전투력이 보여지지 않았음에도 로네가 굉장한 수준의 마법사라고 평가받을 수 있는 까닭은 로네 팀에서의 그녀의 담당이 '수색'이기 때문. 전투 담당이 아니라 '수색'이라서 의외로 그리 대단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범위가 [[지구]]'''다. 5명이 같은 편이니 대충 지구면적의 5/7, 즉 최소 70% 이상이 수색영역이라는 것. 다른 멤버들도 어느정도 하더라도 '수색' 담당이니 만큼 당연히 자기 영역 외에도 전체적으로 수색을 돌 것이다. 그렇다고 황혼새벽회를 찾아내는 것이 쉬운 일인가 하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찾는 것이 장난아니게 힘들다. [[아퀼라(아메리카노 엑소더스)|아퀼라]]가 있어서 새들을 부려 엄청나게 찾기 쉽다는 [[아메리카노 빈즈]]도 10화에서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아무것도 찾지 못했고 19화에선 휴가를 가기 위해(...) 전력으로 수색했을 아퀼라가 며칠동안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아예 대놓고 미끼로 돌아다녔던 마리아는 1개월에 1~2마리 정도 밖에 못 낚았다. 그리고 장소를 특정할 수도 없다. 1~2화에서는 도심지에 튀어나왔고 10화에선 아멜이 사막까지 찾아다닌다. 비행선을 타고 다니므로 하늘이나 바다도 당연히 수색대상이다. 마리아가 남극 담당인 것을 봐서는 빈도는 둘째치고 남극에도 나타나는 듯하다.[* 니나는 자신이 외롭기 때문에, 외로워서 황혼새벽회가 있을 리 없는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간다는 말을 했다. 거꾸로 보자면 황혼새벽회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활동한다는 소리다.] 정리하자면, * '''범위''': 지구 표면적의 70% 이상. 땅, 하늘, 바다 가리지 않고 수색해야 함.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말이 수색이지 범위가 지구, 즉 [[행성]] 단위다. 이 세계관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되었든 그 기술을 행하는 건 그녀 본인이고 그 맨 몸 하나로 행성 단위 수색을 해낸다는건 대단히 무서운 일이다. * '''수색 난이도''': 헬게이트가 두세번은 열리는 수준. [[아메리카노 빈즈|찾기 편하다는 사람]]도 며칠 동안 아무것도 못 찾고 대놓고 미끼로 돌아다녀도 한 달에 한 두마리 정도밖에 못 낚는다. * '''요구량''': 자신을 [[루르(아메리카노 엑소더스)|포]][[릿지 웨이즈|함]][[마리아쥬 플레르|한]] [[딜마 페르난|5]][[로네 펠트너|명]]이 실적 부족으로 잘리지 않게 하는 건 기본이고 땅이 썩지 않게끔 더더욱 많이 찾아야 함.[* 나중에는 니나한테도 간간히 거름을 나눠준 게 드러났다. 니나는 작중에서 겪던 외로움으로 인한 슬럼프와 여린 마음씨 때문에 4년 동안 사냥을 거의 안 했다. 따라서 4년간 니나가 짤리지 않게 실적의 상당부분을 로네가 가져다줬다는 소리가 된다.] 이런 답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로네는 몇 년이나 최소한 자신을 포함한 5명 전원이 실적이 부족하지 않을 수준으로 수색 임무를 담당해왔다. [* [[에스프레소 빈즈]]가 감찰관 칼리타에게 의뢰한 "'아멜이 거처한 장소가 계속 파괴되는 사건"'도, '수색' 능력이 뛰어나고 상대에게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서 치명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을 구사하는 로네와 관련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자세한건 [[김민지(아메리카노 엑소더스)|문서 참고]].] 즉 종합적으로 다방면에서 능력이 상당히 출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캐릭터가 매우 높게 평가받는 이유는 사실 '''전략, 전술성'''과 '''리더쉽'''에 있다. 작중행적에서 후술되는 스포일러 부분인 황혼새벽회가 엮인 아퀼라 납치와 니나 피격사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퀼라 납치 사건은 외부 변수인 아슐라와 내부 변수인 마리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것이 로네의 뜻대로 돌아갔다. 아멜은 단지 찝찝함을 가진 채 딱히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명확히 방침을 정하지 못했다. 반면, 로네는 여러 변수로 본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새로 알아낸 정보를 바탕으로 아멜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예상 밖의 변수로 일이 틀어져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달려나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까지 했다. 기본적으로는 참모 역할이지만, 급할 땐 야전 사령관 역할도 겸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로네의 능력은 월말 정기모임에서 나타난다. 아멜이 아퀼라의 부재 및 니나의 결혼 문제로 거름 회수에 집중을 못 하자, 로네 팀의 실적이 3~4배는 올라갔다. 마리아가 팀에서 쫓겨났고, 릿지는 니나의 결혼에 모략을 꾸미는 중임에도 실적을 크게 늘렸다. 게다가 아멜이 한 달 내내 논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거름 회수는 하고 있었는데도 엄청난 실적의 증가를 보인다. 물론 그동안 아멜이 많은 양의 거름을 독점하고 있었지만 아멜이 빈 틈을 보이자마자 많은 양의 거름을 회수한 로네 팀 역시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나머지 영지의 마법사들을 모아 아멜을 쓰러뜨린다는 비전을 제공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함으로써 각자 속내야 어쨌건 표면적으로는 최소한 다른 마법사들이 자신을 따르게 했다. 이렇게 사람을 모으고 지휘하는 능력은 어딜 가나 리더라는 존재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작중 마리아가 아무리 생각해도 의심이 가는 상황이었음에도 로네를 믿고 따르고 싶어하는 걸 보면 이용하려는 로네 본인의 속내야 어쨌건 사람이 자신을 따르게 하는 [[카리스마]] 하나는 확실하다. 아멜과는 적대관계로, 아멜과 니나를 제외한 다섯 마법사가 모인 ‘로네 팀’은 단순히 이단자 사냥의 효율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아멜에게 대항할 목적으로 조직된 것으로 보인다. 팀원인 [[릿지 웨이즈]]가 대놓고 로네의 면전에서 '전 리더님'이라고 비아냥거리는 것이나 자기 일에만 감정 넣는다고 까는 것만 봐도 이들이 [[적의 적은 나의 친구|공동의 적]] 없이는 결코 뭉치지 않았을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런 험악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로네 팀’이라는 이름 아래 활동하는 것은 그만큼 로네가 마법사로서의 역량과 지휘관으로서의 역량 모두 뛰어나다는 것을 반증한다.[* 물론 전통적으로 기득권이었던 세력들 사이에 신흥 세력이 뛰어들면 기존 기득권층이 자연스레 쳐내려고 하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기득권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나 기존 기득권 vs 신흥 세력'''이라는 새 구도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로네의 역량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면 가장 막강한 빈즈 가로 붙어 로네쪽을 적대하는 가문 역시 반드시 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빈즈 가와 친한 가문이자 동맹 가문인 디아즈 가만을 제외하면 빈즈 쪽으로 붙은 가문이 '''하나도''' 없고 비록 디아즈 가 자체로서도 어느 쪽을 특별히 적대하고 있진 않지만 디아즈 가와도 니나를 통해 적어도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중심이 되는 세력이나 인물이 확실하게 리더쉽이 있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런 만큼 현 시점에서 아멜에게 있어 가장 큰 위협은 바로 로네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적을 둔 아멜이지만 로네는 자신 역시 전면전으로 붙으면 도저히 답이 없을 정도로 승산이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인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이런 저런 뒷공작으로 사방에서 아멜을 압박하고 있다. 실제로 23화에서 로네가 눈앞에 나타났을 때 이미 이전에 확실하게 절망적일 정도의 기본 마력양의 차이로 처참하게 짓밟아 압도적인 우위를 정한 적이 있음에도 마리아가 등장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경계했던 아멜의 태도가 이를 증명한다. 그리고 161화에서 에밀리와 영주들의 마력을 전부 빨아들여버리면서 사실상 거름회수단 최강자로 거듭나게 된다. 시전하는 대부분 마법이나 마법복장이 '[[거미]]'에서 따 왔다. 이는 펠트너 가문이 마력을 [[거미줄]]처럼 광범위로 펼치고도 섬세하게 다룰 수 있는 고유한 특기를 상징한다. 동시에 로네의 '음모를 잘 꾸미는 거미 여인'이라는 클리세를 보여 주는 이중적인 의미를 띄는 장치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